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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롯데관광 빙하·호수·연어 … 알래스카가 부른다

중앙일보 2013.06.20 03:30 부동산 및 광고특집 7면 지면보기
알래스카에서는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대자연의 아름다운 모습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6월 하순이 지나면 알래스카에서는 대자연의 꿈틀거림이 느껴진다. 3000여 개의 강과 300만 개나 되는 크고 작은 호수로 떼지어 올라오는 연어들, 엄청난 굉음을 남기고 무너져 내리는 무수한 빙하, 예쁜 야생화가 피어 있는 대지를 유유히 거니는 무스 등 누구나 한번쯤 꿈꿔 봤을 원시 대자연의 순수함으로 알래스카는 우리에게 신천지를 열어준다. 대자연을 눈으로 감상하는 것 외에도 연어 낚시, 빙하투어, 개 썰매 등 액티비티한 즐거움이 있는곳, 인디언 문화와 골드러시의 정취가 그대로 남아 있는 아담하고 예쁜 기항지들은 알래스카 크루즈를 하는 내내 미소 짓게 만든다.

9박10일간의 크루즈 여행
연어잡이의 중심지 케치칸
밴쿠버 섬 부차드 가든 볼 만



◆인디언의 본고장 케치칸=케치칸은 놀랄 만큼 온화한 기후와 뛰어난 자연의 아름다움을 지닌 축복받은 땅이다. 이 지방은 원래 틀링깃 인디언족이 연어를 주식으로 살아온 곳이다. 일찍부터 어업이 발달해 1930년에는 세계의 연어 중심지로 알려져 있었다. 알래스카의 최남단 도시이며 인구는 7700명으로 알래스카 주에서 다섯째로 크다. 승객들은 구시가지의 모습을 보여주는 토템문화 유산센터에서 세계 최대의 장승 등 가장 많은 토탬폴을 볼 수 있다



트레이시 암 피오르는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하는 곳이다. 빙하와 야생생물로 둘러싸인 절벽들이 인상적인 곳으로, 이동하는 동안 바다에 떠 있는 빙하조각을 조망할 수 있다.



◆생태 관광의 보고 주노=알래스카의 주도로 1880년대 골드러시 때 생긴 거대한 개척 타운이다. 현재 알래스카 내에서도 가장 장엄하고도 부유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는 거대한 멘델홀 빙하를 바로 눈앞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오기도 한다.



아름다운 야생 숲으로의 산책, 거센 물살을 올라가는 연어를 잡는 스포츠 낚시, 멘델홀 빙하의 장관, 해양동물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고래 관찰 등 주노에서의 감동을 느껴 보자.



◆금광의 추억을 간직한 스캐그웨이=알래스카 남부 인디언인 틀링깃족의 언어에서 유래된 것으로 ‘북풍의 집’이라는 뜻이다. 인사이드 패시지의 가장 윗부분에 위치하고 있는 스캐그웨이는 황금을 찾아 캐나다와 클론다이크 지역으로 떠난 이들에게 있어 물자 조달을 위한 출발지였다. 승객들은 이곳에서 1888년 지어진 선장 무어의 오두막이나 골드러시 때의 생활상을 만날 수 있다. 북미에서 가장 가파른 언덕 중 하나를 따라 올라가는 ‘화이트 패스&유콘 기차’도 경험할 수 있다.



◆정원의 도시 빅토리아=빅토리아는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의 주도로 밴쿠버 섬 남단에 위치하고 있다. 정원의 도시라는 별칭에 알맞게 많은 꽃이 피어나는데 매년 이른 봄에 꽃의 수를 세는 행사가 열린다. 빅토리아 사람들은 꽃을 심고 정원을 가꾸는 일에 대단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 중 하나인 부차드 가든이 이 지역에 있는 것은 당연하다.



품격 있는 알래스카 관광을 위한 롯데관광 크루즈상품은 총 9박10일이다. 시애틀에서 승선하기 위해 머무는 1박2일 동안 특급 와이너리투어도 포함되어 있다. 7월 11일 출발의 경우 벌써 30명이 넘게 신청해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8월 8, 30일 그리고 9월 7일을 마지막으로 4회 한정 판매하며 선착순 10명에게는 특별할인도 제공한다. 상담은 전화(02-2075-3400)로 가능하다.



이정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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