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씨 모친 "7월 결혼은 아냐"
박, 오늘 기자회견서 밝힐 듯
김 아나운서는 동료인 배성재(35) SBS 아나운서로부터 박지성을 소개받은 걸로 알려졌다. 지난 1월에는 영국에 혼자 여행을 떠나 박지성의 경기를 보기도 했다. 김 아나운서는 이화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한 후 2010년 SBS 아나운서로 입사해 현재 축구 관련 프로그램 ‘풋볼매거진 골!’을 진행 중이다. 김 아나운서의 어머니 오명희(57) 수원대 동양화과 교수는 19일 “딸과 박지성이 교제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7월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다.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박지성은 20일 오전 수원월드컵경기장 컨벤션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김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