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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LTE 품질 만족도 1위

중앙일보 2013.06.19 00:44 경제 4면 지면보기
LTE 스마트폰의 통화·인터넷 품질에서 통신사로는 LG유플러스가, 단말기로는 LG전자의 옵티머스 G프로의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업체 마케팅인사이트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 LTE 휴대전화를 구입한 소비자 4150명을 상대로 조사해 18일 발표한 결과다.


마케팅인사이트 4150명 설문
문자 송.수신 잘 되는 곳 KT
전화 소리 잘 들리는 곳 SKT

 통신사 중에서는 LG유플러스가 평균 5.31건으로 문제점 수가 가장 적었고 KT(5.55건), SKT(5.65건)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말소리가 작게 들린다’처럼 문제점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26개 문항에 답을 받는 방식이어서, 응답한 건수가 적을수록 품질이 높은 셈이다.



 LG유플러스는 무선인터넷 품질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화가 얼마나 잘 걸리고, 문제없이 수신되는지를 평가한 음성 송·수신 상태에서도 LG유플러스가 최고 평가를 받았다. 통화 시 상대방의 소리가 잘 들리는지를 측정한 음성통화 성능에서는 SKT가 1위를 차지했다. 문자 송·수신에선 KT와 SKT가 우위를 보였다. 응답자 중 46%는 SK텔레콤, 31%는 KT, 23%는 LG유플러스 가입자였다.



 LTE 스마트폰 중에서는 LG전자 옵티머스 G프로(4.06건)의 통화 품질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팬택 베가 S5(4.44건), 넘버6(4.81건), R3(4.95건)는 각각 2, 3, 4위를 차지했다. 삼성 갤럭시노트2와 갤럭시S3는 각각 8, 9위였으며 애플 아이폰 5는 12개 모델 중 11위였다. 삼성 갤럭시S4는 이번 조사기간 이후에 출시돼 평가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하지만 판매 순위는 달랐다. 응답자가 가장 많이 구입한 LTE폰은 갤럭시노트2, 갤럭시S3 LTE, 아이폰5 순이었으며 이들 3종을 산 이가 2136명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이었다. 품질 평가 1위인 옵티머스 G프로를 구입한 이는 응답자의 4.7%(7위)에 그쳤으며 2, 3위에 오른 베가S5와 베가넘버6를 구입한 이는 각각 2.3%(11위)와 1.7%(12위)에 불과했다. 단말기 브랜드별로는 LG 옵티머스와 팬택 베가가 공동 1위(5.10건)에 올랐고, 삼성 갤럭시(5.75건)와 애플 아이폰(5.98건)이 뒤를 이었다.



심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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