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8년 전처럼’ 이기고도 찝찝한 태극전사들

온라인 중앙일보 2013.06.18 23:26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지만 찝찝한 기분은 어쩔 수 없었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8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8차전 이란과의 경기에서 후반 15분 레자 구차네자드(스탕다르 리에주)에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패했다. 승점 14점(4승2무2패)에 머문 한국은 같은 시간 카타르를 5-1로 꺾은 우즈베키스탄을 골득실(한국 +6, 우즈베키스탄 +5)차에서 1골 차로 앞서 겨우 브라질행을 확정지었다.



한국은 8년 전에도 찝찝한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당시 한국은 5차전 쿠웨이트전에서 독일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지만 사우디아라비아와 가진 홈 최종전에서 0-1로 패해 3승1무2패, 승점 10점으로 조 2위에 그쳤다. 당시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뒤 출정식을 치렀지만 분위기는 그리 밝지 못했다.



울산에는 4만2243명의 관중이 입장해 뜨거운 열기를 과시했다. 그러나 이란의 벼락 골에 한 골 차로 패해 '유종의 미'를 거두는데 실패했다.



온라인 중앙일보·J스포츠팀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