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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6·25가 북침? 朴대통령의 한탄, 근데 각하 이건…"

온라인 중앙일보 2013.06.18 17:35
[사진 진중권 트위터]


진중권(50) 동양대 교수가 박근혜 대통령의 ‘고교생의 역사의식’ 발언에 대해 지적을 했다.



17일 진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unheim)에 “고교생 70퍼센트가 6.25를 북침으로 알아. 박근혜 대통령의 한탄. 근데 각하, 이건 역사교육의 문제가 아니라 국어교육의 문제일 겁니다. ‘북침’을 애들은 ‘북한의 침략’이라는 뜻으로 아는 거죠”라는 글을 올렸다.



박 대통령은 17일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얼마 전 한 언론에서 실시한 청소년 역사인식 조사 결과를 보면 고교생 응답자의 69%가 ‘6·25를 북침’이라고 응답한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라며 “교육현장에서 진실이나 역사를 왜곡하는 것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되며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은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이 가져야 할 기본 가치와 애국심을 흔들고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치신 분들의 희생을 왜곡시키는 것으로서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한탄스럽게도 학생들의 약 70%가 ‘6·25를 북침’이라고 한다는 것은 교육현장의 교육이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단면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사실관계를 잘못 아는 게 아니라 남침과 북침의 의미가 헷갈려 그런 결과가 나온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진 교수이 발언은 이 점을 지적한 것이다.



한 트위어 이용자가 “만약 6·25는 남한의 선제공격이냐 북한의 선제공격이냐를 물었으면 거의 북한의 선제공격이라고 대답했을 것”이라는 글을 남기자, 진 교수도 “맞다. 누구의 선제공격인지를 물었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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