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재부, 석탄공사 사장ㆍ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장 해임건의

온라인 중앙일보 2013.06.18 16:51
석탄공사 사장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장이 기관장 평가에서 최하위 평가를 받아 해임 건의됐다.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한국투자공사(KIC) 사장등 16명은 기관장 경고 조치를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18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어 ‘2012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를 심의ㆍ의결했다. 공공기관 평가는 1984년 처음 실시됐으며 올해로 30년째다.



기관 평가에선 낙제인 E등급을 7개 기관(6.3%)이 받았다. 지난해 E등급이 1개 기관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급증한 것. 석탄공사ㆍ한국광물자원공사ㆍ석유공사 등 에너지 관련 공기업이 포함됐다.



경고 조치인 D등급은 한수원ㆍ한국거래소ㆍ에너지관리공단ㆍ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 9개 기관(8.1%)이 받았다. D등급 이하만 14.4%로 지난해(12.8%)에 비해 1.6%포인트 늘었다. D등급 이하를 받은 기관의 직원들은 성과급을 받을 수 없다. S등급은 없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항공관련 공기업, 예금보험공사와 주택금융공사 등 16개 기관은 A등급을 받았다.



기관장 평가도 기관 평가 양상과 비슷했다. 기관평가때 낙제점을 받은 석탄공사 사장은 기관장 평가에서도 최하위를 기록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장도 E등급을 받아 ‘해임건의’ 대상이 됐다.



D등급은 지난해 6개 기관장에서 올해 16개 기관장으로 늘었다. 기관평가가 좋지 못했던 한수원ㆍ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ㆍ에너지관리공단 등을 비롯해 여수광양항만공사ㆍ한국투자공사ㆍ국제협력단 등 16개 기관장이 ‘경고 조치’됐다.



D등급을 받은 최종석 한국투자공사 사장은 최규하 전 대통령의 차남이다.



반면 한국토지주택공사ㆍ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ㆍ예보ㆍ자산관리공사 등 15곳의 기관장은 A로 평가됐다. 최우수인 S등급은 없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