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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례허식 웨딩트렌드 따르기보다 ‘작은혼례’로

온라인 중앙일보 2013.06.18 16:00



(사)청년여성문화원, 작은혼례 웨딩플래너 교육생 및 참가 업체 모집

국민권익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2012년 기준 결혼식에 소요되는 평균 비용은 1,722만원이다. 여기에 신혼집 마련 비용과 예물, 예단, 혼수, 신혼여행 비용까지 추가되면 결혼비용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 밖에 없다. 이에 따라 경제적인 이유로 출산 취업과 함께 결혼을 포기하는 ‘3포 세대’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결혼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젊은 세대들이 늘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허례허식을 버리고 실속있는 결혼식을 치르고자 하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사)청년여성문화원(이하 청여원, http://cyw.or.kr)이 허례허식 없는 합리적인 예식문화 확산을 위해 ‘작은혼례’를 보급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작은혼례’는 바람직한 혼례모형을 제시하고자 청여원이 여성가족부 공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공공시설을 이용하여 예식을 하고 남는 음식이 많은 뷔페요리 대신 도시락으로 하객들을 대접하는 등의 내용이다. 과소비를 조장하는 최근 결혼문화에 대한 비판적인 사회 분위기 속에서 허례허식과 과소비가 없는 합리적이고 대안적인 혼례문화가 바로 작은혼례인 것.



청여원은 작은혼례를 알리고 이를 보급하기 위해 작은혼례 시연을 진행한다. 오는 6월23일(일) 오후 5시 남산한옥마을에서 진행되는 혼례시연에 이어 9월과 10월에도 공공시설을 활용한 현대식 혼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혼례시연에 대한 관람료는 무료이며, 시연장소에서 예비신랑신부를 위한 무료 혼례 컨설팅도 제공한다.



청여원 산하 여성가족형 사회적기업 ‘작은혼례운동사업단’의 진민자 대표는 “작은혼례는 무조건 싼 것만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혼례의 참의미를 되새기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허례허식을 없애는 것”이라면서 “작은혼례는 결혼의 참뜻을 새겨 행복한 가정생활의 기초를 튼튼히 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청여원은 작은혼례의 의미에 맞는 새로운 웨딩트렌드를 제시하기 위한 작은혼례 서비스 상품 구축도 완료한 상태며, 취지에 같이 공감하고자 하는 웨딩관련 업체들도 함께 모집하고 있다.



이 밖에도 작은 혼례의 지속적인 보급 확산을 위한 전액 무료 교육 ‘작은혼례 웨딩플래너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경력단절 여성을 중심으로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25일 까지이며, 교육은 7월 5일부터 8월 23일까지 진행된다. 관련 문의는 전화(02-796-6644)로 가능하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의 정보성 보도 제공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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