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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cious Camping - 캠핑 가서 즐기는 국물요리

중앙일보 2013.06.18 01:11
낱개 포장된 육수 제품을 활용하면 캠핑장에서도 제대로 된 국물요리를 즐길 수 있다



라면으로 국물 대신? 캡슐 포장 육수 하나면 김치찌개·전골 뚝딱

지금까지 캠핑요리라고 하면 삼겹살·소시지 등 불에 구워 먹을 수 있는 재료들이 인기가 높았다. 하지만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캠핑요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도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야외에서 뜨끈하게 즐기는 국물요리를 선호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캠핑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국물요리다. 캠핑장에서도 제대로 된 국물요리를 먹고 싶어하는 캠핑족이 많다. 저녁식사가 자연스럽게 술자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고, 아침에 술로 인해 쓰린 속을 달래주는 데는 뜨끈한 국물요리 만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찌개나 탕 등의 국물요리를 캠핑장에서 조리해 먹는 것이 쉽지는 않다. 국물요리의 맛을 결정하는 주재료가 육수인데 육수를 맛있게 우려내기 위해서는 멸치·다시마부터 무·대파·새우 등 필요한 재료가 한두 가지가 아니다.



 또 육수를 제대로 우려내기 위해선 여러 재료를 한 데 넣고 오랜 시간 끓여야 하는데 캠핑장에서 이런 과정을 소화하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때문에 많은 사람이 육수에 쓸 재료를 간단히 손질해 가져가거나 재료 손질이 번거로운 이들은 액상스프, 육수용 티백, 시판용 육수 등을 구입해 육수를 만들곤 한다. 하지만 이런 제품들은 화학 첨가물에서 안전하지 않기 때문에 건강한 캠핑요리에는 적합하지 않을뿐더러 제대로 된 맛을 우려내기도 어렵다. 그렇다고 육수 없이 물로만 국을 끓이면 제 맛을 내기가 힘들다. 상쾌한 자연속에서 좀 더 진하고 맛있는 국물요리를 즐길 수는 없을까? 야외에선 라면 국물만이 정답일까? 최근 이러한 소비자들의 요구에 발맞춰 간편하면서도 조리하기 쉬운 육수 제품이 출시되어 캠핑족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화학 첨가물을 넣지 않고 육수 본연의 맛 살려



 간편한 육수 제품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CJ제일제당에서 출시한 ‘다시다 육수명가’다. 다시다 육수명가는 다량의 사골과 쇠고기·채소 등 엄선된 재료를 장시간 푹 우려내 맛을 살린 육수를 고스란히 젤 형태로 농축시킨 제품이다. 젤 형태의 육수를 2분간 물에 넣고 끓이면 쉽게 육수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조리가 쉽고 간편하다. 눈에 띄는 점은 화학 첨가물을 넣지 않고 가정에서 육수를 끓이는 방법 그대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또한 1회 분량씩 낱개로 캡슐 포장돼 있어 캠핑장은 물론 야외 나들이 때 운반과 보관이 편리하다.



 다시다 육수명가는 캠핑장에서 인기 있는 김치찌개나 어묵탕을 끓일 때 특히 유용하다. 김치찌개를 조리할 때는 끓는 물에 다시다 육수명가를 넣고 배추김치·양파·대파·돼지고기와 각종 양념을 곁들여 끓이면 한 끼 식사나 캠핑 술안주로 손색없는 메뉴가 완성된다.



CJ제일제당의 다시다 육수명가.
 캠핑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드러운 음식을 먹고 싶다면 봉지 달걀찜에 도전해보자. 일반적으로 달걀찜은 뚝배기가 필요하지만 봉지 한 장만으로 부드러운 달걀찜 요리가 가능하다. 달걀 3개 가량을 멍울지지 않게 충분히 저어주고 파와 물·소금을 넣어 간을 한 다음 봉지에 담아 공기를 뺀 후 묶는다. 이때 물 대신 다시다 육수명가를 넣으면 더욱 맛있는 달걀찜을 만들 수 있다. 이 봉지를 냄비에 넣고 물을 부어 10분 정도 팔팔 끓여준다. 봉지 달걀찜은 뚝배기 달걀찜에 비해 맛이 부드럽고 조리할 때 태울 염려가 없다.



 각종 국과 찌개·전골·영양밥뿐만 아니라 얼마 전 ‘마스터 셰프 코리아2’에 소개된 나가사키 짬봉의 기본 재료로 다시다 육수명가를 활용할 수 있다.



 다시다 육수명가는 ‘다시다 육수명가 사골’ ‘다시다 육수명가 쇠고기’ 등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호에 따라 진한 맛의 사골과 담백한 맛의 쇠고기를 선택해 각종 요리에 응용하면 된다.



<글=신도희 기자 toy@joongang.co.kr, 사진=김진원 기자, CJ제일제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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