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6·25 ‘무적 해병’ 신화 기념 도솔산전적문화제 15~16일

중앙일보 2013.06.14 01:10 종합 16면 지면보기
지난해 도솔산전적문화제에서 해병대 의장대가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 양구군]
6·25 전쟁 때 ‘무적 해병’의 신화를 만든 도솔산 전투를 기념하는 도솔산전적문화제가 15, 16일 도솔산과 양구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해병대전우회중앙회, 해병대사령부, ㈔양구군축제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도솔산전적문화제가 15일 종합운동장에서 개막한다. 개막식 식전행사로 해병대 군악대 및 의장대의 퍼레이드와 해병대 장병의 태권도 시범이, 식후행사로 스카이에어 퍼포먼스와 평화 콘서트가 이어진다.



 추모행사로 도솔산지구 전몰용사를 추모하는 살풀이와 추모식이 도솔산 위령비 공원에서 열리고 도솔산전투에 직접 참전했던 참전용사 환영연이 양구군수와 해병대사령관 주관으로 열린다. 문화·예술·체육행사로 군악대 길거리음악회, 불꽃놀이, IBS보트 메고 달리기, 물 축구대회, 도솔산 충령비 만들기 대회, 군민건강달리기 대회가 진행된다. 해병대특별전시전, 무기전시회, 6·25특별사진전, 야생화전, 충령비전시회도 열린다.



 상설 행사로 해병대홍보관, 해병대 반합라면, 군인건빵 전투식량 체험, 명사수 서바이벌 체험, 나만의 군번줄 만들기, 추억의 주먹밥, 옛 전우 만남의 장, 국토정중앙 안보체험, 양구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먹거리장터 등이 운영된다.



 한편 도솔산전적문화제에 맞춰 DMZ 60주년 기념 기록전이 15일 양구 문화복지센터에서 개막한다. 6·25전쟁 관련 사진과 영상물, DMZ 일원 생태사진 등이 전시된다. 기록전은 23일까지 양구 전시에 이어 화천 평화의 댐 물문화관(28일~7월 4일), 철원 철의삼각전적관(7월 0~15일), 고성 DMZ박물관(7월 22~28일), 춘천문화예술회관(8월 1~7일), 인제 만해마을(8월 10~20일)을 순회하며 열린다.



이찬호 기자



◆도솔산전투=1951년 6월 20일 해병대 1연대가 전투를 시작한 지 17일 만에 북한의 2개 사단을 격퇴하고 도솔산을 탈환한 전투다. 이승만 대통령은 도솔산을 방문해 ‘무적 해병’ 휘호를 하사했다.
공유하기

중앙일보 뉴스레터를 신청하세요!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