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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골퍼들이 뽑은 최고 스윙

중앙일보 2013.05.31 00:41 종합 29면 지면보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선수들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꼽은 매킬로이의 스윙. [중앙포토]
남자 골프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24·북아일랜드)는 호쾌하면서도 부드러운 스윙을 한다. 8세 때부터 코치 마이클 배넌(55·북아일랜드)에게 지도받고 있는 매킬로이는 자연스러운 스윙을 구사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세계적인 골프 교습가인 짐 맥린(76·미국)이 “매킬로이의 스윙 동작은 물이 흐르는 것 같다. 리듬·스피드·감각이 잘 연결돼 있어 어떤 테크닉 보완도 필요 없다”고 극찬할 정도다.


SI 설문… 애덤 스콧 2위, 우즈 3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동료 선수들도 매킬로이를 ‘스윙이 가장 좋은 선수’로 꼽았다. 미국의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 인터넷판이 30일 PGA 투어 선수 7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매킬로이는 17%의 지지를 얻어 스윙이 가장 좋은 선수로 뽑혔다. 애덤 스콧(32·호주)이 2위(14%), 타이거 우즈(38·미국)와 루이 우스트히즌(31·남아공)이 12%로 뒤를 이었다. 어니 엘스(44·남아공)는 6%를 얻었다.



 SI는 이 밖에도 흥미로운 설문을 실시했다. 63%의 선수들은 메이저 대회 2승의 매킬로이가 향후 메이저 8∼12승 정도는 무난하게 거둘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토미 게이니(38·미국)는 32%를 얻어 최악의 스윙어로 꼽혔다. 게이니는 괭이로 뱀을 때려잡는 것 같은 스윙을 한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8자 스윙’을 하는 짐 퓨릭(43·미국)이 16%로 뒤를 이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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