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트위터는 지금] 뉴스 중 뽀뽀 요구하는 女앵커?

온라인 중앙일보 2013.05.30 17:10
[사진=SBS 캡처]


뉴스를 진행하는 앵커의 모습. 진지하면서도 딱딱하고 근엄한 이미지가 떠오른다. 그런데 SBS 8시 뉴스의 메인 앵커인 박선영 아나운서는 조금 다르다는 네티즌의 제보다. “박 아나운서가 시청자에게 뽀뽀를 요구한다”는 이해도 안 되고 상상도 안 되는 이야기가 인터넷에 올라오고 있다.



증거자료(?)로 제시된 한 게시물을 살펴보니 웃음이 터졌다. 게재된 여러 장의 사진 속에는 뉴스 진행 중 눈을 감은 채로 입술을 내밀고 있는 박 아나운서 모습이 담겨 있었다. 정말 뽀뽀를 하는 듯한 포즈다.



이는 ‘순간포착’의 결과물이다. 평소 뉴스 진행시 눈을 지그시 감았다 뜨는 버릇이 있는 박 아나운서의 행동 때문이다. 눈을 감는 순간과 ‘ㅜ’나 ‘ㅠ’와 같이 발음상 입술을 내밀게 되는 순간을 포착해 캡처한 것이다. 박아나운서의 애교 있는 뽀뽀 포즈에 네티즌은 ‘키스를 부르는 입술’이라 부르고 있다.



한 네티즌이 박 아나운서의 트위터에 “뉴스 진행할 때 기자를 소개하는 순간에 눈을 아름답게 지그시 한번 감는 습관이 있는데 앵커님은 아시는지요?”라고 글을 남기자 박 아나운서는 “저에게 그런 습관이 있나요?”라며 반문했다. 또 다른 네티즌이 “유머 자료를 보다가 발견했다”며 뽀뽀 캡처 사진을 게재하자 박 아나운서는 “유머 자료라니ㅠㅠ 저 너무 열심히 뉴스 하나봐요ㅠㅠ”라고 답글을 남겼다.



박 아나운서의 뽀뽀 사진은 날짜별로 캡처돼 올라올 정도로 인기 게시물이 됐다. ‘뽀뽀녀’란 별명으로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도 올랐다. “뉴스 보다가 TV에 입술 갖다댈 뻔 했다”, “앵커가 이렇게 귀여워도 되는 건가요”, “앞으로 SBS 뉴스 열심히 보게 될 것 같다” 등 특히 남성 네티즌의 호응이 좋았다.



☞공감 멘션

뽀뽀 게시물 보면서 모니터나 핸드폰에 입 갖다대는 사람 백퍼(100%) 있다. (@MoyOOO)

이걸 발견하고 캡처하는 사람도 참 대단하다ㅋㅋㅋ (@comOOO)



유혜은 기자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