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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의 전쟁' 김현주, 순정녀→독녀 변신 과정

온라인 중앙일보 2013.05.30 14:02


















  ‘꽃들의 전쟁’ 김현주(36)의 ‘악녀 변천사’가 공개됐다.



김현주는 JTBC 주말연속극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극본 정하연, 연출 노종찬)에서 조선 최고의 팜므파탈 소용 조씨 역을 맡았다. 극중 김현주는 소실의 딸이라는 미천한 신분으로 궁에 들어가, 소용의 자리까지 오르며 초고속 신분상승을 이뤄냈다.



극 초반 사랑밖에 모르며 천진한 매력을 뽐냈던 김현주는 ‘절대 악녀’로 돌변했다. ‘첫사랑’ 전태수와 신분차이를 극복하지 못하자, 김현주는 “만인이 내 앞에 무릎 꿇게 만들겠다”는 야심을 품었다.



‘순정녀’에서 ‘독녀’로 탈바꿈한 김현주의 캐릭터 변화를 짚어본다.



◇ “소실이든 정실부인이든 난 상관 안 해”



김현주는 전태수와의 신분차이로 인해 이뤄질 수 없는 사랑에 괴로워하면서도 누구보다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전태수 노모의 강력한 반대에 치욕적인 수모를 당하면서도 사랑을 포기하지 않았다. 김현주는 전태수와 함께 살 수 있다면 소실이 되겠다며 사랑에 모든 걸 바치는 열정을 드러냈다.



◇ “내 앞에 모두 무릎을 꿇게 만들 거야”



사랑 때문에 소실이 되겠다던 김현주는 결국 전태수에 대한 마음을 접고 인조의 후궁이 되기로 결정했다. 전태수의 머뭇거리는 태도에 극복할 수 없는 현실을 절감했던 것. 김현주는 역성혁명을 도모하려는 정성모와 은밀한 거래를 통해 권력의 심장부인 대궐로 입성한다.



◇ “전하께서 이렇게 젊으실 줄 몰랐습니다”



김현주는 기생에게 남심을 사로잡을 수 있는 비법을 습득한다. 김현주는 빼어난 미모와 팔색조 같은 매력으로 이덕화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들을 낳은 김현주는 소용의 첩지를 하사받고 출세가도를 이어갔다.



또 김현주는 중전 고원희를 중궁전에서 쫓아내기 위해 음모를 꾸미기도 했다. 더욱이 자신이 아들을 바꿔치기한 것을 숨기기 위해 연미주의 나인을 직접 몽둥이로 때려죽이는 등 악녀의 본색을 드러냈다.



JTBC ‘꽃들의 전쟁’는 다음달 1일 토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제공 =드라마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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