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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환, 암 투병중 "집으로 가고 싶다" 마지막 말은…

온라인 중앙일보 2013.05.30 10:25
이종환(75) [중앙포토]
  30일 별세한 이종환(75)이 마지막 유언도 남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암투병 중인 이종환은 30일 오전 1시쯤 자택에서 별세했다. 고인은 서울대병원에서 암 투병을 하던 중 가족에게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의사를 표시했다고 헤럴드경제가 전했다.



30일 장례식장에서 만난 고인의 아들 이한열씨는 “아버지가 병원에서 암 투병을 하던 중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셔서 10일 전 퇴원을 결정했다. 가족들과 짧지만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다가 편안히 가셨다”고 전했다.



이종환은 아무런 유언도 남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것으로 드러났다.



스타DJ였던 이종환은 2011년 폐암 진단을 받고 TBS 교통방송 라디오 ‘이종환의 마이웨이’에서 하차했다. 이후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10여일 전쯤 퇴원해 집에서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환은 60년대 프로듀서로 시작해 ‘한밤의 음악편지’, ‘별이 빛나는 밤에’, ‘이종환의 디스크쇼’, ‘지금은 라디오시대’ 등을 진행하며 한 시대를 풍미했다.



빈소는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다음달 1일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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