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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 난동' 10대들, CCTV 안나오게 바보같이…

온라인 중앙일보 2013.05.30 08:55
[사진=JTBC 영상 캡처]




10대 청소년들이 아파트에서 소화기를 난사하는 난동을 부렸다. 소화액을 맞은 2명이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질 정도. 결국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29일 JTBC가 보도했다.



17일 새벽 대전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 10대 청소년 4명이 CCTV를 등지고 들어와 주위를 살피고 있다.

잠시후 소화기 7개를 챙겨 어디론가 사라진다. 이들이 다시 나타난 곳은 1층 방재실. 창문 틈으로 소화기를 마구 쏜 뒤 달아났다.



[아파트관리사무소 직원 : 안 당해본 사람은 모르거든 (소화기를) 뿌리던 그 당시에는 앞이 안 보일 정도로 힘들었어요.]



소화액을 뒤집어쓴 당직자 2명은 정신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1주일 뒤인 25일 새벽, 이들은 다시 나타나 방재실 창문과 주변 공원에또 소화기를 난사했다.



[임영빈/아파트관리소장 : 담을 넘어와서 CCTV 있는 곳에서는 고개를 숙이고, 모자를 눌러쓰고 다니기 때문에 얼굴을 파악하기 어렵고…]



10대 청소년들의 소화기 난사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세차례. 경찰은 CCTV 화면을 정밀 분석하고 범인 검거에 나섰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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