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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를 낮췄다 … 맥주, 살찔 걱정 없이 마셔라

중앙일보 2013.05.30 03:40 2면 지면보기
지난 2010년 시장에 나선 ‘카스 라이트’. 100ml 기준 27kcal로, 일반 맥주보다 열량이 33% 가량 낮다.


‘맥주=살찌는 술’이라는 인식을 뒤집을 만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2월 13일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맥주의 열량이 와인이나 오렌지주스보다 낮다는 내용의 ‘맥주와 열량, 과학적 고찰(Beer & calories, scientific review)’ 보고서를 보도했다. 영국 영양학자 캐서린 오설리반 박사가 체중 증가와 맥주의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한 이 연구에서 라거 맥주는 100ml당 43kcal로, 100ml당 84kcal인 화이트 와인보다 열량이 절반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렌지주스의 경우도 53kcal로 맥주보다 칼로리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오비맥주 ‘카스 라이트’
일반 맥주보다 33% 낮은 열량
빙점숙성기법 등 차별화된 제조



 다른 음료에 비해 열량이 낮을 뿐 아니라 맥주는 건강에 유익한 효능을 지니고 있다고 보고서는 설명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맥주는 비타민, 섬유질, 항산화물질, 미네랄 등을 함유하고 있어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오설리반 박사는 보고서에서 “맥주를 많이 마시면 살이 찌지만, 이건 다른 술도 마찬가지이다. 맥주를 비만의 주범이라고 하는 것은 과학적이지 못한 편견”이라며 “영양과 건강 혜택이 장기간 연구돼 온 와인에 비해 맥주는 과학적 연구가 거의 보고되지 않은 분야”라고 주장했다. 또 성인의 절반 이상이 맥주나 와인의 정확한 칼로리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고, 특히 여성의 경우 74%가 맥주의 칼로리를 과다하게 높게 인식하고 있다며 칼로리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꼬집었다.



 앞서 덴마크의 아르네 아스트룹 코펜하겐대학교 교수 역시 맥주가 복부비만을 유발한다는 것은 과학적 근거가 없는 고정관념이라 밝히며 맥주의 저열량에 힘을 보탠 바 있다.



이러한 연구 이전에 실전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안심시킨 맥주가 있으니 바로 ‘카스 라이트’이다. 맛과 칼로리 두 가지를 모두 잡겠다는 포부로 지난 2010년 시장에 나선 카스 라이트의 최대 강점은 뭐니 뭐니 해도 칼로리. 100ml 기준 27kcal로, 일반 맥주보다 33%가 낮다.



 카스 라이트가 이렇게 칼로리를 낮추면서도 부드러운 뒷맛을 발현할 수 있던 건 빙점숙성기법, 3단 호핑(Triple Hopping) 방식, 고발효 공법 등 카스 라이트만의 제조 과정 덕분이다.



 카스 라이트는 우선 영하 4도에서 3일간 숙성하며 아이스 크리스털을 형성하는 국내 유일 ‘빙점숙성기법’을 이용해 맥주 고유의 깔끔한 맛을 최대로 끌어올렸다. 세 가지 종류의 호프를 3단계로 나눠 투입하는 ‘3단 호핑 방식’도 적용하며 맥주의 풍부한 식감을 유지했다. 이 3단 호핑은 기존 프리미엄 맥주에만 적용되던 방식이다. ‘고발효 공법’을 통해서는 효모의 최적 활성화를 유지하고 탄수화물 발효도 극대화하며 열량 성분을 최소화했는데, 이것이 카스 라이트가 일반 맥주보다 33% 낮은 칼로리를 가질 수 있던 비결이다.  박지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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