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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실전대회 7월 19일까지 참가 접수

중앙일보 2013.05.14 00:18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컴퓨터는 마침내 인간의 지능에 도전장을 내밀기에 이르렀다. 1997년 IBM이 만든 슈퍼컴퓨터 ‘딥 블루’는 러시아의 체스 챔피언과 대결을 벌였다. 그 결과 딥 블루가 승리를 거둬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근래 들어선 미국에서 슈퍼컴퓨터와 퀴즈쇼 우승자들 사이에 한판 승부가 펼쳐졌는데 슈퍼컴퓨터의 일방적인 승리로 싱겁게 막을 내렸다.


종목추천 프로그램 ‘Mr. tRadar’ 주식고수들과 수익률 승부 겨룬다

 그렇다면 주식투자의 수익률 게임을 하면 누가 이길까. 컴퓨터와 인간의 대결이 이번엔 증시로 옮겨갔다. 동양증권은 자체 개발해 특허 출원한 인공지능 종목추천 시스템인 ‘MY tRadar’의 모델포트폴리오와 개인투자자들이 실전투자게임을 벌인다고 밝혔다. 모델 포트폴리오의 이름은 ‘Mr. tRadar’.



 ‘Mr. tRadar를 이겨라’라는 타이틀로 진행 되는 이번 실전투자대회는 Mr. tRadar가 전국의 투자고수들과 수익률 성과를 다투게 된다. 총 1억7300만원 상당의 상금이 걸려있는데 과거 대회보다 상금액이 크게 늘어났다.



 참가자 순위에 상관없이 Mr. tRadar 수익률을 능가하는 1000명을 추첨해 각각 현금 5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1300여 명이 상금을 타게 돼 증권업계 사상 최대의 수상자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주식실전투자대회의 참가 접수는 7월 19일까지다. 동양증권 홈페이지(www.MyAsset.com) 또는 전국 지점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이 실전투자대회는 미스터 리그, 티 리그, 레이더 리그 등 3개로 구분돼 운영된다. 미스터 리그는 100만원으로도 참여할 수 있으며, 티 리그와 레이러 리그의 참여가능 금액은 각 1000만원, 3000만원이다. 각 리그의 시상은 격주 단위로 이루어지는데 수익률 상위 20위까지 수상 기회를 갖는다.



 참가자들과 자웅을 겨루게 될 모델포트폴리오 Mr.tRadar는 MY tRadar라는 알고리즘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 MY tRadar는 주식투자 성공의 3박자인 기술적 지표, 수급, 기업가치를 모두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유망종목을 실시간으로 발굴, 추천해주는 서비스로 지난해 12월 선을 보인 이후 개인투자자들로부터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다. 동양증권은 지난 3월 이 알고리즘 기술에 대해 특허 출원까지 마쳤다.



 MY tRadar의 핵심 구성원은 수십 년간 검증된 차트 조합의 ‘차트 tRadar’,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 파악이 가능한 ‘수급 tRadar’, 미래 기업가치 및 투자전망의‘실적 tRadar’다. 최근엔 MY tRadar가 모델포트폴리오의 매매 시그널 히스토리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이 모델포트폴리오가 바로 이번 실전투자대회에 참가하는 Mr. tRadar의 실체다. Mr. tRadar는 개발기간 시뮬레이션 수익률이 4주 동안 약 13%에 달하는 등 우수한 성과가 입증돼 실전에서 어떤 활약을 할지 기대되고 있다.



<서명수 기자 seoms@joongang.co.kr/그래픽=이말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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