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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색 과채류 1일 3번 드세요~ 건강 지켜주는 '5.1.3'

중앙일보 2013.05.13 01:23 건강한 당신 4면 지면보기
한국영양학회와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트리라이트가 ‘5·1·3 식물영양소 캠페인’에 나섰다. 이달 9일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국민 건강 캠페인 선포식을 했다. ‘5·1·3 식물영양소 캠페인’은 5가지 색깔의 채소·과일을 1일 3번 꼭 섭취하자는 의미로, 식물영양소의 건강상 이점을 알리고 국민이 식습관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자는 운동이다.


한국영양학회·뉴트리라이트 ‘식물영양소 캠페인’

식물영양소는 식물이 해충이나 미생물·곤충·자외선 및 기타 열악한 환경으로부터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낸 다양한 방어물질이다. 항산화, 항노화, 항염증, 균형 잡힌 세포성장, 해독작용 및 면역반응 효과가 있다.



한국인의 채소·과일 영양섭취는 평균 이하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행신 박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90%는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고 있었다. 총 8631명의 조사 대상 중 하루 평균 채소 섭취량은 252.2g, 과일 섭취량은 141.3g으로 채소와 과일 모두 1일 권장 섭취량을 만족하는 사람은 6.7%에 불과했다.



색깔별 식물영양소 섭취 실태도 조사했다. 한국인이 가장 소홀히 섭취하고 있는 식물영양소는 딸기·토마토 등 빨간색 식물영양소였다(전체 조사 대상자 중 7.4%만 1일 권장량 충족). 다음 녹색(8.6%), 보라색(12.6%), 노랑·주황색(29.2%) 순이었고 흰색 식물영양소를 가장 많이 섭취하고 있었다(전체 조사 대상자 중 32.9%가 1일 권장량을 충족).



한국영양학회 윤정한(한림대 식품영양학과) 회장은 “한국인은 식물영양소 섭취 절대량도 적을뿐더러 5색 영양소 섭취 비율도 불균형한 편”이라며 “다섯 가지 색을 고루 섭취해야 완전한 항산화·항노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영양학회와 뉴트리라이트는 채소와 과일을 제대로 섭취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내 몸을 살리는 식물영양소』를 출간했다. 색깔로 본 식물영양소 효능, 식물영양요법, 나이별 필수 식물영양소 등을 주제로 5색 채소·과일을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했다.



색깔별로는 빨간색 라이코펜(암 예방)을 위해선 토마토·딸기·사과를, 노랑색 베타카로틴(시력 개선)을 위해선 오렌지·옥수수를, 초록색 카테킨(면역력 향상)을 위해선 브로콜리·시금치·녹차를, 보라색 안토시아닌(암 예방)을 위해선 블루베리·가지를, 흰색 플라보놀(노화방지 등)을 위해선 견과류·마늘·양파 등을 섭취하도록 했다. 또 연령대별로는 성장기에는 칼슘·단백질이 많은 시금치와 완두콩을, 직장인은 비타민 B군이 많은 녹황색 채소를, 노년기엔 항산화 영양소가 많은 자두·대추 등을 즐겨 먹도록 안내한다. 또 두뇌 성장을 위한 식사요법(시금치·코코아·블루베리 등)과 치매를 막는 식이요법(콩·녹황색채소) 등 다양한 상황에서의 식사요법과 관련 요리의 자세한 레시피도 곁들였다.



한국암웨이 뉴트리라이트 조양희 전무는 “대한영양학회와 함께 매년 5월 13일을 ‘식물영양소의 날’로 삼고,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해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배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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