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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프랑스 유사 사스 감염자 또 발생

중앙일보 2013.05.13 00:23 종합 18면 지면보기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 바이러스와 유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늘고 있다. 프랑스 보건당국은 12일 두 번째 감염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감염자는 지난 8일 프랑스에서 첫 감염자로 확인된 65세 남성과 병실을 함께 썼다. 첫 번째 감염자는 두바이에 다녀온 뒤 증상을 보였다. 이 바이러스는 지난해 걸프만에서 처음 발생해 프랑스·영국·독일 등 유럽으로 퍼졌다. 2003년 아시아 지역에서 775명의 목숨을 앗아간 사스 바이러스와 같은 계열이다.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보건당국이 두 명이 추가로 사망했다고 밝히면서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20명으로 늘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가깝게 접촉할 경우 이 바이러스가 사람 간 전염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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