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누가 진짜 가수 백지영일까

중앙일보 2013.05.04 00:05 종합 30면 지면보기
가수들과 닮은 모창 능력자들이 출연하는 JTBC ‘히든싱어’가 요즘 화제다. 4일 밤 11시 5분 방송에선 원조 댄싱퀸 가수 백지영이 출연한다. 백지영은 1라운드부터 호된 신고식을 치른다. ‘가장 백지영 같지 않은 사람’으로 찍히며 히든 스테이지에서 공개되지 못할 위기에 처한 것. “할 말이 많으니 내보내달라”며 애원을 하는 등 초반부터 굴욕을 맛본다.



 ‘히든싱어’의 러브콜을 기다리고 있다는 가수 허각이 패널로 출연한다. 허각은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백지영의 목소리를 기억해 귀신같이 진짜 백지영을 맞힌다. 그는 백지영의 목소리 특징에 대해 묻자 “전날 술을 좀 드시고 지쳐 있는 게 특징”이라고 말하는 재치도 발휘한다.



 백지영은 평가단의 번호를 기억했다 일일이 눈을 맞춰가며 왜 자신을 찍었는지 이유를 묻는다. 절친 김창렬과 노래방 친구 솔비도 “무서워서 못하겠다”며 하소연을 했다고. 결혼을 앞둔 백지영은 MC 전현무와 ‘내 귀의 캔디’의 커플 댄스를 재현한다.



강기헌 기자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