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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는 잘 부서져? 고정관념 깼다

중앙일보 2013.04.25 03:55 부동산 및 광고특집 4면 지면보기
스티브 잡스의 명언 “Think Different(생각을 달리하라).”가 식품업계에도 통하고 있다. 풀무원이 ‘두부는 잘 부서진다’는 고정관념을 깬 ‘잡스 두부’를 선보였다.


풀무원, 탱탱하고 고소한 2종 선봬
물 분자 빼내고, 두유 농도 높여

 ‘잘 부서지지 않아 요리가 쉬워지는 두부’와 ‘잘 부서지지 않아 샐러드에 좋은 두부’는 ‘HT(High Tension)’공법을 적용했다. 역삼투압방식으로 분리막을 통해 물 분자를 빼내고, 두유의 농도를 높이는 방법이다. 때문에 풀무원의 잘 부서지지 않는 두부는 고소한 맛이 나며, 압축으로 인해 더 탱탱해졌다.



 풀무원식품 안철우 프로덕트 매니저(PM)는 “잘 부서지지 않는 두부로 기존 두부 요리는 물론, 샐러드를 비롯한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면서 “찌개류의 국물이나 양념이 적당히 흡수되고, 부침 요리시에도 식용유가 적게 스며들어 소금과 지방섭취를 줄이게 해 현대인의 식생활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부=‘밭에서 나는 쇠고기’라 불리는 콩으로 만든 식품. 하지만 콩보다 소화율도 높고 영양분도 풍부한 단백질식품이다. 콩은 약 40%의 단백질을 함유하지만 소화 율이 좋지 않다. 볶거나 쪄서 먹어야 소화율이 50∼70%다. 두부는 콩에 들어 있는 단백질 93%, 탄수화물 85%, 지방 95%, 비타민 50∼60% 이상을 함유한다. 소화율은 95% 나 된다. 두부는 육류보다 값도 저렴해 단백질 공급원으로서 경제적인 면에서도 유리하다





배은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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