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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와 술마시던 대학생, 이별통보 받고 투신 자살

온라인 중앙일보 2013.04.23 11:47
여자친구로부터 이별통보를 받은 대학생이 도심 한복판에서 투신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23일 오전 4시쯤 부산 진구 서면에 있는 8층 빌딩에서 대학생 A(19)씨가 투신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여자친구 B(20)씨 등 3명과 새벽까지 술을 마시다가 이들과 함께 빌딩 5층에서 쉬고 있었다.



여자친구가 “헤어지자”며 A씨에게 이별통보를 하자 화가 난 A씨는 8층 옥상으로 올라가 “살기 싫다”고 소리치며 2m 높이의 난간에 매달렸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119 구조대가 현장으로 출동해 A씨의 팔을 붙잡고 투신을 막으려고 애썼지만 A씨는 강하게 몸부림치며 저항하다 결국 8층 아래 땅으로 추락했다.



골절 등 온몸을 크게 다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이별 통보를 받은 A씨가 술김에 옥상 난간에 매달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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