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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삼 전 민노당 최고위원, 차 안서 숨진 채 발견

중앙일보 2013.04.23 00:48 종합 16면 지면보기
이해삼(50·사진) 전 민주노동당(현 통합진보당) 최고위원이 21일 오후 11시30분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강변북로에 세워진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22일 “모닝 승용차 한 대가 비상등을 켠 채 정차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이 전 위원은 조수석 쪽으로 쓰러진 채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차 안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고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으로 사망했을 가능성도 있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했다”고 말했다. 가족들은 “평소 심장 관련 지병이 있어 혈압약을 복용해 왔다”고 진술했다. 이 전 위원은 고려대 사범대 졸업 후 서울 성수동에서 제화노조를 창립하며 노동운동에 뛰어들었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광진을 민주노동당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한국비정규센터 이사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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