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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퀸' 장윤정 - 도경완 아나운서 9월 화촉

중앙일보 2013.04.23 00:07 종합 28면 지면보기
장윤정(左), 도경완(右)
‘트로트 퀸’ 장윤정(33)과 도경완(31) KBS 아나운서가 결혼한다. 장윤정의 소속사인 인우프로덕션은 22일 “두 사람의 결혼 시기는 오는 9월께”라며 “정확한 날짜와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KBS 1TV ‘아침마당-토요일 가족이 부른다’를 통해 알게 돼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다가 결혼을 결심했다고 한다. 도씨는 진행을 맡았고 장씨는 초대가수로 출연했다. 당시 도씨는 “(장윤정이) 노래하는 인형 같다”고 공개적으로 극찬했다.



 도씨는 “늘 허전하고 차갑던 마음이 장윤정을 만나 태어나 처음으로 풍요롭고 따뜻해짐을 느꼈다”며 “서로만을 바라보고 사랑하는 모습으로 감사한 세상에 보답하며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씨 역시 “힘든 일이 있을 땐 큰 위로가 됐고 기쁠 땐 나보다 더 기뻐해준 사람이기에 평생 함께하고 싶다고 결심했다. 팬들 앞에서 더 행복한 모습으로 노래할 수 있도록 결혼생활도 바르게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999년 강변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으며 데뷔한 장윤정은 2003년 ‘어머나’에 이어 ‘짠짜라’ ‘꽃’ ‘이따, 이따요’ 등의 히트곡을 연달아 내며 트로트 퀸으로 자리를 잡았다. 도경완 아나운서는 KBS 공채 35기 출신으로 현재 ‘아침마당’과 KBS 2TV ‘생생정보통’에 출연 중이다.



김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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