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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10대 갑부 중 8명이 외국인

중앙일보 2013.04.22 00:50 종합 19면 지면보기
올해 영국의 10대 갑부 순위는 외국인들이 휩쓸었다. 특히 최고의 재력가로 광업 재벌인 알리셰르 우스마노프(60)가 선정되는 등 러시아계가 3명이나 포함됐다고 21일 영국 선데이타임스가 보도했다.


러 광산 기업인 우스마노프 1위

 신문이 발표한 갑부 명단에 따르면 거대 광산·제철기업인 메탈로인베스트를 소유한 우스마노프가 총재산 133억 파운드(약 22조8000억원)로 집계돼 영국에서 가장 자산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그는 러시아에서도 갑부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우스마노프에 이어 2위를 차지한 렌 블라바트니크(56)는 러시아계 미국인이다. 금속화학 업계의 거물이다. 영국 축구 프리미어리그 클럽 첼시의 구단주로 유명한 석유재벌 로만 아브라모비치(47)는 5위에 올랐다. 3, 4위는 인도 출신의 힌두자 형제와 미탈 가족이 각각 차지했다. 영국에서 가장 부자로 꼽힌 다섯 명이 모두 러시아와 인도의 부호였다.



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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