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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1004억 횡령 혐의 이홍하, 병보석 64일 만에 재수감

중앙일보 2013.04.12 01:16 종합 14면 지면보기
이홍하
학교 돈 1004억원을 횡령한 서남대 설립자 이홍하(74)씨가 병보석으로 풀려난 지 64일 만에 재수감됐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11일 이씨가 입원 중이던 광주 전남대병원에 수사관들을 보내 이씨를 연행해 순천교도소에 수감했다. 이씨는 지난 2월 6일 광주지법 순천지원의 병보석 허가로 풀려났었다. 이씨는 지난달 20일 광주고법이 자신에 대한 보석 취소 결정을 내리자 재항고했으나 대법원이 이를 기각함에 따라 다시 구속됐다. 검찰은 이씨와 함께 풀려났던 서남대 김응식(58) 총장과 신경대 송문석(59) 총장 등 3명도 재구속했다. 검찰은 이씨를 상대로 횡령액 중 개인적으로 사용한 120억원의 사용처를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이씨는 서남대·신경대·한려대·광양보건대 등 4개 대학 교비 1004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지난해 말 구속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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