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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대학평가] 평판도 비중 33% … 각국 교수·학자 1만6639명 응답

중앙일보 2013.04.11 05:00 종합 10면 지면보기
THE는 2004년부터 세계 대학평가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2010년부터는 글로벌 정보서비스 기업인 톰슨로이터로부터 평가 방법론과 데이터를 제공받아 평가를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중앙일보는 16.7% 반영 … 순위 차이

톰슨로이터는 SCI(과학기술논문)·SSCI(사회과학)·AHCI(예술인문) 등 국제학술지 논문 데이터베이스(DB)를 보유한 미국 과학정보연구원(ISI)의 모기업이다.



 THE가 올해 처음 발표한 아시아 대학평가는 5개 부문 13개 지표로 구성된다. THE의 세계 대학평가와 동일하다. 자료 시점은 주로 2010, 2011년이다.



 THE 평가는 설문 방식의 평판도 조사로 반영하는 점수의 비중(33%)이 높다. 지난해 평판도 조사엔 세계 각국 1만6639명의 교수·학자가 응답했다. ‘논문 피인용’(국제 논문 1편당 피인용 횟수)의 비중(30%)이 높은 것도 특징이다. 논문 피인용은 연구의 질을 따지는 대표적인 척도다.



 이와 달리 중앙일보 국내 대학평가는 총 30개 지표를 사용한다. 평판도 조사 비중은 16.7%에 그친다. 이에 따라 본지 평가 순위와 THE 순위에는 차이가 생긴다. 주로 평판도 조사와 논문 피인용의 비중이 다르기 때문이다.



 THE 평가는 대학으로부터 자료를 확보할 수 없을 땐 평판도 조사 등을 고려해 임의로 점수를 부여한다. 반면 중앙일보 대학평가는 대학으로부터 직접 자료를 받아 확인하는 절차를 밟은 뒤 대학 정보공시 자료와 비교해 반영한다.



 아시아 대학평가에서 아제르바이잔, 요르단, 카자흐스탄, 쿠웨이트, 마카오, 오만, 파키스탄, 카타르, 스리랑카, 베트남 등 10개국은 100위권 내 대학을 배출하지 못했다. 이번 아시아 대학평가의 대학별 순위 등은 THE 홈페이지(http://www.timeshighereducation.co.uk)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학평가팀=천인성(팀장)·성시윤·윤석만 기자, 홍콩=이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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