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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트랜스젠더, 스님도 검사받는 태국군 징병검사장

온라인 중앙일보 2013.04.11 01:59


























태국 방콕인근 크롱토에이에서 7일 태국군 징병검사가 실시됐다. 태국에서는 21세 이상된 남성은 징병검사를 받은 뒤 군복무를 해야 된다. 모든 남성을 대상으로 하다보니 태국에 많은 트랜스젠더, 혹은 스님 들도 징병검사 대상이 된다.

태국군은 트랜스젠더에 대해서는 여성으로 살아왔음을 증명하면 군복무를 면제해 준다. 건강이상자는 군지정병원에서 검진 후 진단서를 제출한다.



특이한 것은 징병검사를 받은 남성들이 무조건 징집되는 것이 아니라 추첨을 통해 군입대할 사람을 선택한다는 점이다. 검은 색 카드는 면제지만 붉은 색 카드를 뽑게되면 2년간 군복무를 해야 한다.

태국은 현재 남부지역에 이슬람반군의 무장투쟁활동이 있어 이곳에 배치되면 상당히 위험하다. 그래서 일부러 붉은 색 카드를 선택하려고 하는 사람은 없다.



반대로 군입대를 지원한 지원병은 군복무가 6개월로 줄어든다. 따라서 지원병이 많아 필요인원이 채워진 년도에는 징병검사를 해도 대부분 면제되기도 한다. 아이돌 스타인 2PM 멤버중 하나인 태국출신 닉쿤도 2009년 징병검사를 받았으나 이런 이유로 면제가 되었다. 영상팀 [로이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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