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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그룹, 올해 협력업체에 1조6156억 지원

중앙일보 2013.04.11 00:59 경제 7면 지면보기
30대 그룹이 동반성장을 위해 올해 협력업체에 1조6156억원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585억원(3.8%) 늘어난 규모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중소기업협력센터는 10일 각 그룹의 지원 계획을 취합해 이같이 발표했다.


지난해보다 585억원 늘려

 지난해에 비해 지원 규모가 크게 늘어난 분야는 인재 양성(19.3%), 연구개발(8.9%), 생산성 향상(7.6%) 등이다. 단순 지원보다 협력업체의 경쟁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춘 결과다. 3개 분야의 올해 지원 규모는 7672억원으로, 전체 지원의 절반(48%)에 이른다.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 전익주 팀장은 “불확실한 경제 여건으로 인해 지원 계획을 다소 보수적으로 잡은 그룹이 일부 있다”며 “경기가 살아나면 실제 지원은 계획보다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30대 그룹의 협력업체 지원 실적은 1조5571억원으로 집계됐다. 불황 속에서도 지원 규모가 2011년보다 1.4% 늘었다. 특히 각 그룹은 지속적으로 협력업체를 도울 수 있는 동반 성장 프로그램을 내실화했다.



김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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