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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 기자의 마음 풍경] 하루살이 날갯짓

중앙선데이 2013.03.29 23:17 316호 31면 지면보기
하루살이가 떼지어 비행을 합니다.
구애를 하고 사랑을 나누는 행위입니다.
열정적인 신혼 비행과 산란으로 생을 마감합니다.
하루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인생도 하루살이 아닐까요.
하지만 영원히 살 것처럼 탐욕을 부리며 삽니다.
힘찬 날갯짓으로 생을 마감하는 하루살이처럼,
내일 종말이 오더라도 공생의 날갯짓을 해야겠습니다.
탐욕이란 마음의 상처일 뿐이니까요.

-경기도 안양시 안양천








조용철 기자의 포토에세이 ‘마음 풍경’은 세상의 모든 생명과 만나는 자리입니다. 그 경이로운 삶에서 내일의 꿈과 희망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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