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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남북관계 전시상황 돌입…김정은 시대 모든게 다르다"

온라인 중앙일보 2013.03.30 10:32
북한이 30일 남북관계가 전시상황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이날 오전 '정부·정당·단체 특별성명'을 통해 "이 시각부터 북남관계는 전시상황에 들어가며 따라서 북남사이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은 전시에 준하여 처리될 것이다"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성명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결전의 최후시각은 왔다"며 "조선반도에서 평화도 전쟁도 아닌 상태는 끝장났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과 괴뢰패당이 군사적 도발을 일으킨다면 그것은 국지전으로 한정되지 않고 전면전쟁, 핵전쟁으로 번져지게 될 것"이라며 "우리의 첫 타격에 미국 본토와 하와이, 괌도가 녹아나고 남조선 주둔 미군기지는 물론 청와대와 괴뢰군기지도 동시에 초토화될 것이다"고 경고했다.



성명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긴급 작전회의를 소집하고 전략미사일 타격계획을 최종 검토·승인했다면서 "원수님의 중대 결심은 미국과 괴뢰패당에 대한 최후경고이며 정의의 최종결단"이라고 설명했다.



또 "김정은 시대에는 모든 것이 다르다는 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며 "이제 적대세력은 조선이 없는 지구는 존재할 수 없다는 백두영장의 의지와 담력, 무서운 본때를 몸서리치게 맛보게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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