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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 공무원 퇴직 후 가는 곳이…삼성전자가 1위

온라인 중앙일보 2013.03.11 14:01
고위 공무원들이 퇴직 후 가장 많이 가는 기업은 삼성전자로 나타났다.



11일 새누리당 박덕흠(충북 보은ㆍ옥천ㆍ영동)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5년간 퇴직한 고위공무원(5급 이상)들이 가장 많이 재취업한 업체는 삼성전자로 19명에 달했다.



현대해상화재보험(16명), KT·한국항공우주산업(13명), LIG넥스원ㆍ대림산업ㆍ삼성탈레스(12명), 국민은행ㆍ현대건설(10명)이 그 뒤를 이었다.



기관별로 따지면 국방부가 227명으로 재취업자가 가장 많았다.



경찰청(150명), 금감원(74명), 국세청(70명), 검찰청(67명), 대통령실(57명), 국정원(53명), 감사원(48명) 순이었다.



국방부 퇴직 공무원의 경우 방위산업 전문업체에, 경찰청 퇴직 공무원은 보험회사에 재취업되는 경우가 많았다.



박덕흠 의원은 “민간업체에 취업하는 퇴직 공무원의 소속기관과 직급ㆍ실명을 공개하는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며 “취업심사통계자료 등도 일정한 기간별로 국회에 보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손국희 기자 <9ke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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