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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진도 어선 침몰 원인은 뺑소니 사고 … LPG 운반선 항해사 체포

중앙일보 2013.03.06 01:31 종합 12면 지면보기


목포해양경찰서는 5일 진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사)로 한국선적 2967t급 LPG운반선 오션US호 이등항해사 이모(50)씨를 긴급체포했다. 이씨는 4일 오전 1시27분쯤 전남 진도군 조도면 독거도 남방에서 조업 중이던 신안선적 9.77t급 대광호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다 이 바람에 대광호는 세 동강이 난 채 침몰했고 7명이 실종됐다. 해경은 해상교통관제시스템(VTS) 조회를 통해 사고 추정 시간대에 인근 해역을 오간 선박 50척을 대상으로 항해 속도와 대광호와의 거리 등을 분석한 끝에 뺑소니 선박을 밝혀냈다. 해경은 이씨 이외에 ‘오션 US호’의 선장 등 선원 8명을 상대로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은 목포해경 대원들이 5일 전남 진도군 조도면 남쪽 해상에서 대광호의 선체 주변을 수색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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