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DB대우증권, 터키 국채 국내 첫 판매

중앙일보 2013.02.27 04:10 주말섹션 7면 지면보기
KDB대우증권(사장 김기범)은 안정성이 돋보이는 고수익의 터키 국채를 올해 1월 말부터 국내 최초로 판매 중에 있다.



 터키는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이 약 40% 수준(EU 평균 약 80%)으로 다른 EU국가들에 비해 안정적인 재정 구조를 가지고 있다.



 국채 신용등급도 최근 적격투자등급(BBB, 피치사 기준)으로 상향되며 일본의 소위 ‘와타나베 부인’을 비롯한 외국인의 투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노동 가능 연령 인구 비율 역시 신흥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이며 인구성장률도 1.36% 수준으로 EU 평균 0.2%에 비해 매우 높아 유럽에서 가장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국가로 평가 받고 있다.



 KDB대우증권에서 이번에 판매하는 터키 국채는 만기 10년 물과 15개월 물로, 만기수익률은 각각 6.52%, 5.84%(세전·보수차감전, 1월 25일 기준)이다. 10년 물은 6개월 단위로 연 8.5%의 이표를 지급하며, 15개월 물은 할인채로 만기에 원금을 일시에 지급한다. 발행통화는 터키 리라화로 환 헷지는 하지 않는다. 터키 리리화는 현재 원화 대비 역사적 저점에 수준에 위치해 있으므로, 터키 국채의 경우 환 차익을 얻을 수 있는 확률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국채의 경우 외화거래에 부과하는 6%의 토빈세가 있는데 반해 터키 국채는 토빈세와 같은 초기 투자비용이 없다. 따라서 채권 가격이 상승하거나 리라화 가치가 상승하는 경우 언제든지 매도가 가능해 단기투자도 가능한 장점이 있다. 여기에 브라질 등 다른 이머징 국가에 비해 환율변동성이 낮은 편이며, 선진국 하이일드 채권에 비해서는 신용등급과 금리가 높은 편이라고 KDB대우증권 측은 설명했다.



 KDB대우증권 상품개발부 김희주 이사는 “이번에 판매하는 터키 국채의 경우 최소 가입 금액을 낮게 설정해 좀 더 많은 고객들에게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터키 국채의 최소 가입 금액은 1000만원이며, 전국의 KDB대우증권 영업점에서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문의 1644-3322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