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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도시답게 … 패션쇼 잇따라

중앙일보 2013.02.27 00:17 종합 18면 지면보기
‘섬유도시 대구’를 알리기 위한 패션쇼가 잇따라 열린다. 3월 3~4일 제25회 대구컬렉션에 이어 6~7일에는 ‘2013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이 펼쳐진다. 북구 산격동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 2층 패션쇼장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과 대구경북한복협회가 주관한다.


내달 3일부터 ‘대구컬렉션’
6일에는 ‘직물과 패션 만남전’



 대구컬렉션에는 도은바이도은(디자이너 김도은), 이노센스 천상두, 메지스(장현미), 최복호 등 지역 디자이너와 서울에서 활동하는 곽현주의 작품이 선을 보인다.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에는 지역 디자이너가 지역 소재 업체의 원단으로 만든 패션 의류를 무대에 올린다. 협업을 통해 대구 섬유산업의 경쟁력을 보여주겠다는 의도에서 마련된 행사다. 두 행사에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6~8일)에 참가한 해외 바이어들이 대거 관람할 것으로 예상돼 홍보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부대행사도 다양하다. 패션 모델과 함께 사진을 찍고, 패션 쇼 무대에서 직접 걸어볼 수 있는 백스테이지투어가 마련된다. 또 지금까지 패션쇼 모습을 찍은 사진전과 패션로봇의 패션쇼도 관람할 수 있다. 야외공원에서는 지역디자이너들이 내놓은 패션의류를 싼 가격에 살 수 있는 패션프리마켓도 열린다.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김광배 이사장은 “예년과 달리 패션쇼를 한곳에서 열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많이 만드는 등 복합패션문화축제로 꾸밀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가 패션도시로서 대구의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권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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