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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편입된 공주영상대, 한국영상대로

중앙일보 2013.02.27 00:15 종합 18면 지면보기
방송·영상특성화 대학인 공주영상대학교가 3월 1일부터 교명을 한국영상대학교(Korea College of Media Arts)로 변경한다. 공주영상대는 “지난해 7월 17번째로 광역자치단체로 출범한 세종특별자치시 편입과 올해 개교 20주년을 맞아 교명을 변경하기로 했다”며 “교육의 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최고의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26일 밝혔다.



 공주영상대는 교명 변경에 맞춰 2020년까지의 대학 운영 계획을 담은 ‘K-Pro 2020’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학생과 교수,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들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1월 전문대학 기관평가 인증을 획득한 공주영상대는 정부의 행정과 재정 지원 사업 기회 확대로 교명 변경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993년 웅진전문대학으로 개교한 공주영상대는 98년 공주영상정보대학, 2005년 공주영상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했으며 지금까지 2만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공주영상대는 예체능과 공학, 인문사회 등 3개 계열에서 3년제 12개 과, 2년제 15개 과, 4년제 4개 학과를 운영 중이다. 영상 분야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스튜어디스, 연기, 유아교육 등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지난 25일 취임한 공주영상대 류재원(64) 신임 총장은 “개교 20주년을 맞아 대학과 학생 모두 진정한 ‘스무 살의 프로’가 된 해로 재도약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라며 “교명 변경은 학교 경쟁력 강화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공주영상대는 지난달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등록금을 1% 인하했다. 2012년 등록금을 5.6% 인하한 데 이어 2년 연속이다.



신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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