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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남우주연상 대니얼 데이 루이스…'역대 최다 수상'

온라인 중앙일보 2013.02.25 13:52
25일(한국시간) 미국 LA 돌비 씨어터에서 열린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링컨’의 대니엘 데이 루이스(56)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생애 세번째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으로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



대니얼 데이 루이스의 연기력은 워낙 유명했다.



뇌성마비 예술가의 삶을 눈물 겹게 표현한 ‘나의 왼발’, 긴 머리를 휘날리는 모히칸의 용사가 됐던 ‘라스트 모히칸’, 15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해야했던 ‘아버지의 이름으로’를 거쳐 ‘갱스 오브 뉴욕’에서는 무시무시한 도살자가 되기도, ‘데어 윌 비블러드’에서는 탐욕으로 광기에 사로잡힌 석유업자가 되기도 했다.



할리우드 관계자들은 그를 배우로서의 선천적 재능을 유전자에 새긴 채 태어났다고 평하고 있다.



그의 아버지 세실 데이 루이스가 아일랜드 출신의 저명한 시인이었고, 어머니 질 발콘이 유명 배우, 외할아버지 마이클 발콘이 히치콕 초기 영화를 만든 영국의 대형 제작사 일링 스튜디오의 수장이었다.



그 때문에 할리우드는 늘 그에게 무한 신뢰를 보냈고 그의 선택과 방식을 존중했다.



지난해 그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링컨’을 통해 에이브러햄 링컨이 됐다. 링컨 전 대통령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그의 연기는 ‘기념비적’이란 평가까지 받았다.



대니얼 데이 루이스는 현존하는 최고의 ‘매소드 연기파’ 배우로 불린다. 자신이 맡은 역할에 완전히 동화돼 실제 그 인물처럼 말하고 행동하는 과정에서 내면의 감정까지 끌어내는 연기 스타일을 일컫는다.



그만큼 매섭게 배역에 몰입한다는 뜻이기도 한다. ‘링컨’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링컨의 목소리와 악센트를 구현해 내는 데 엄청난 공을 들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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