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프 오브 파이' 이안 아카데미 감독상 수상

온라인 중앙일보 2013.02.25 13:40
25일(한국시간) 미국 LA 돌비 씨어터에서 열린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라이프 오브 파이’의 리안(李安)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했다.



2006년 ‘브로크백 마운틴’으로 감독상을 받은 이후 두번째 수상이다.



이 영화는 인도에서 동물원을 운영하는 파이의 가족이 정부 지원이 끊기자 캐나다 이민 길에 오르는 것으로 시작된다. 하지만 이들이 동물들을 가득 싣고 가던 침춤호는 폭풍우를 만나 침몰해버린다. 살아 남은 이는 단 한 명, 열일곱 소년 파이뿐. 아니다. 그런데 또 다른 생존자가 있었다. ‘리처드 파커’, 벵갈호랑이다. 파이와 파커는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



영화는 소년과 호랑이가 227일 동안 바다에서 펼치는 생존싸움을 묘사하는 데 집중한다. 압권은 3D로 재현된 태평양이다. 폭풍우가 휘몰아치는 바다, 그 바다에서 포효하는 호랑이의 울음소리, 날아오르는 물고기들, 집채만 한 고래, 밤바다를 수놓는 해파리떼 등은 영상언어의 파워를 보여준다. 특히 하늘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장면은 결코 놓칠 수 없는 부분. 실제 벵갈호랑이처럼 보이는 ‘리처드 파커’는 99% 컴퓨터 그래픽으로 제작됐다.



온라인 중앙일보



관련기사



아카데미 작품상에 '아르고'

남우주연상 대니얼 데이 루이스…역대 최다 수상

'실버라이닝' 제니퍼 로렌스 최연소 여우주연상 수상

'라이프 오브 파이' 이안 아카데미 감독상 수상

주연상보다 더 유명한 여우조연상 앤 해서웨이는 누구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