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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건배주는 청도 감 와인

중앙일보 2013.02.25 00:58 종합 4면 지면보기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경축연회 때는 청도반시(淸道盤枾·경북 청도의 씨 없는 납작감)로 만든 감 와인(사진)이 건배주로 쓰인다. 5년 전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경축연에 이어 두 번째다. 경축연은 25일 오후 4시 국내외 1000여 명의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VIP석의 메인 와인으로 2007년산 ‘청도 감그린 아이스 와인’이 놓이게 됐다. 감 와인은 화이트와인처럼 노르스름하고 투명한 빛깔이면서도 레드와인을 연상시키는 텁텁한 뒷맛이 특징이라고 한다. 청도는 새누리당 박근혜계의 핵심인 최경환 의원의 지역구다. 취임준비위 관계자는 “박 대통령이 지역구 행사 때 감 와인을 접한 뒤 좋아해서 건배주로 선정했다”며 “건배주는 아니지만 제주 감귤주 등 5개 지역 특산주도 테이블에 오른다”고 말했다.



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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