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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지원 의혹 정유경 부사장 서면 조사

중앙일보 2013.02.25 00:28 종합 16면 지면보기
서울중앙지검 형사 6부(부장 박은재)는 24일 신세계그룹의 빵집 계열사 부당지원 의혹과 관련해 정유경(41) 신세계 부사장을 이달 초 참고인 자격으로 서면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검찰은 지난 5일 정 부사장의 오빠인 정용진(45) 부회장을 소환 조사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정 부사장이 40%의 지분을 보유한 신세계 제빵 계열사인 신세계SVN을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에 입점시킨 뒤 판매수수료율을 낮춰 62억원을 부당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에 경제개혁연대 등 시민단체가 정 부회장과 허인철(53) 이마트 대표 등 신세계그룹 임원 3명을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이 사건을 3개월여 조사해온 검찰은 조만간 피고발인들에 대한 사법처리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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