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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변호사·중국어통역 채용

중앙일보 2013.02.25 00:16 종합 17면 지면보기
춘천시는 법무와 해외 관련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해당 분야 전문가를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갈수록 전문화하는 행정 수요에 대처해 업무 효율과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다. 도시공사·체육재단·문화재단 설립을 통해 각 분야 업무를 전문집단에 이관한 데 이어 특정 업무로까지 전문성을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춘천시는 우선 법무관과 중국 관광교류 전문가를 채용키로 했다. 법무관은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로 직급은 계약직 나급(6급 상당)이다. 법률 검토와 소송 수행 등을 전담한다. 강원도내 시·군 가운데 변호사를 채용하기로 한 것은 춘천시가 처음이다.



 또 중국 교류 업무를 지원할 전문가도 보강한다. 최근 중국 관광객 증가에 맞춰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정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중국 결혼이민자 업무 지원을 위해서다. 또 중국 교류 업무, 자료조사, 중국어 통·번역 업무도 맡는다. 직급은 계약직 라급(8급 상당)이다.



 2개 분야 모두 다음 달 11~14일 원서를 접수하며 서류 전형과 면접으로 선발한다. 박진만 춘천시 인사과장은 “전문성이 필요한 업무를 자문 형태로 외부에 의존했으나 앞으로는 채용한 전문가를 통해 자체적으로 검토,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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