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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료 내일부터 4.4% 인상

중앙일보 2013.02.21 00:58 경제 1면 지면보기
지난달 전기 요금이 4% 오른 데 이어 도시가스 요금이 4.4% 인상된다.



 지식경제부는 22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평균 4.4% 올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해 6월 4.9% 오른 뒤 8개월 만이다.



 주택용은 4.3%, 산업용은 4.6% 인상된다. 또 일반용 가운데 이·미용업, 숙박업, 수영장, 구내식당 등에서 쓰이는 ‘영업용1’은 4.1%, 욕탕업, 폐기물 처리 등에 사용되는 ‘영업용2’는 4.3% 오른다. 이에 따라 가구당 2월 평균 요금은 10만5565원에서 10만6692원으로 1127원 증가할 전망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물가 안정을 위해 지난해 7월 이후 도시가스 요금을 동결함에 따라 누적된 천연가스 원료비 인상 요인을 반영했다”며 “그동안 요금 동결로 원료비가 가격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해 가스공사의 부채비율이 크게 높아졌다”고 말했다.



 지경부는 이달부터 도입원료비 변동분을 요금에 반영하는 ‘원료비 연동제’로 복귀했다. 원료비 연동제는 원료비가 3% 이상 바뀔 경우 두 달에 한 번씩 요금을 조정하는 제도다.



김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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