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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입학 선물 뭐가 좋을까

중앙일보 2013.02.15 00:59 경제 7면 지면보기
새 학기를 앞두고 서울 이마트 용산점은 다음 달 7일까지 인기 캐릭터 가방과 노트 등 250여 종의 학용품을 할인판매하는 ‘신학기 문구대전’을 연다. [뉴시스]

‘꽃보다는 선물을…’. 졸업·입학 시즌을 맞은 학생들의 바람이다. 최근 신세계백화점이 고등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받고 싶은 선물’을 조사한 결과 올해도 졸업·입학 시즌 때마다 선물 목록 1위에 오르는 노트북·태블릿PC·스마트폰 같은 가전제품이 1위를 차지했다. 캐주얼의류·화장품·백팩 등이 순위에 들었다.

 ◆10만원대 태블릿PC·전자사전

졸업·입학 시즌 선물 목록에서 수년째 1위를 지키고 있는 게 정보기술(IT) 제품이다. 오픈마켓 옥션의 오혜진 PR 담당은 “졸업·입학 시즌을 앞두고 최근 한 달간 디지털 제품 판매량이 평소보다 20% 정도 증가했다”고 말했다. 노트북이나 태블릿PC 중엔 휴대가 간편하고 디자인이 빼어난 제품의 인기가 높다. 옥션에서는 HP의 울트라노트북을 80만원대에 판매한다. 2.1㎏의 초경량에 두께도 2.1㎝로 대학 신입생은 물론 중·고등학생들도 선호한다. 대학 신입생에게는 발표수업할 때 이용할 수 있는 미니 프로젝터를 고려해 볼 만하다. 아이폰이나 아이팟 등과 호환이 가능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동영상이나 사진·음악 등을 재생할 수 있다.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겐 10만원 후반~20만원 초반의 전자사전이 안성맞춤이다. 영어 외에 중국어나 일본어 등 다양한 외국어 기능이 들어 있는 제품들의 판매량이 늘고 있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위한 키즈 태블릿PC인 아이노리나 크림북, 중학생을 타깃으로 온라인 강좌를 탑재한 티 스마트 러닝 T9 등도 최근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태블릿PC다.

 ◆스타일 완성시켜 주는 백팩에 촉촉한 피부 지켜 줄 화장품

최근 대학생은 물론 중고생한테도 인기가 치솟고 있는 선물이 바로 백팩이다. 11번가의 한슬기 매니저는 “중·고등학생 사이에는 교과서와 노트 등을 많이 넣을 수 있는 사각형의 심플한 디자인이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빈폴 아웃도어의 캠퍼스 백팩은 모던하고 심플하며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어깨끈과 등판 사이드에 어메시 퀼팅 처리를 해 착용감이 편안하고 쾌적하다. 11번가나 옥션 같은 온라인몰에선 MCM이나 만다리나덕, 인케이스 같은 유명 브랜드의 스퀘어 백팩을 시중가보다 20% 정도 할인판매 중이다. 중고생이나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HTML 제품을 6만9000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다. 대학에 입학하는 여학생들 사이에선 뷰티 제품도 인기다. 오픈마켓 11번가는 28일까지 아이크림·에센스 등 새내기들에게 필요한 뷰티 아이템을 모은 기획전을 한다. 마몽드 뉴 베이직 스킨(200ml+100ml)이 2만5600원. 3만원 또는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별도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초등생 학용품은 기획전 둘러봐야

학교 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초등생들을 위한 신학기 기획전도 많다. 이마트는 학생용 가방 특별행사를 다음 달 3일까지 진행한다.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헬로키티와 폴프랭크 학생가방은 4만5000~8만9000원, 가방 전문 브랜드 루카스 상품은 3만9000~5만9000원. 홈플러스는 14일부터 신학기 기획전을 열고 헬로키티·뽀로로 등 인기 캐릭터 학용품을 할인판매한다. 대형마트 중 처음으로 바른손과 연계해 무한도전 문구상품도 선보인다. 노트는 900~5400원, 필기류는 1400~4000원, 필통은 4000~6800원. 또 홈플러스 인터넷쇼핑몰을 이용하면 가방·의류·가구·악기 등을 67%까지 싸게 구입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다음 달 6일까지 신학기 학생가방 대전을 연다. 포켓몬스터 가방을 7만5000원에 판매하고 키플링 백팩을 백화점가보다 40% 정도 싼 7만9000~8만9000원에 판매한다.

장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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