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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콩종합센터서 전통 된장 담아볼까

중앙일보 2013.02.14 00:16 종합 16면 지면보기
지난해 콩종합센터에서 전통 장을 담그는 모습. 올해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열린다. [사진 콩종합센터]
광주시 남구 압촌동 콩종합센터에서 21일 오전 10시부터 전통 된장과 간장 담그기 행사가 열린다.


15만원 내면 메주 등 재료 줘

 15만원을 내면, 센터에서 제공하는 메주 3개가량과 천일염·숯·고추 등으로 손수 자신만의 된장과 간장을 담글 수 있다. 이를 센터의 장독대 항아리에 넣고 자신의 이름표를 붙인다. 발효 및 숙성 기간을 거쳐 7~8월 된장 10㎏과 간장 5L가량을 가져갈 수 있다. 센터 직원들이 대신 장을 담그고 이름표를 붙인 항아리에 넣어 숙성시킨 다음 된장과 간장을 택배로 보내주기도 한다.



 콩종합센터의 김금례 팀장은 “메주로 유명한 압촌마을 부녀회가 우리 콩으로 쑨 메주를 사용한다. 시중 제품처럼 밀가루가 섞이지 않은, 자신만의 된장과 간장을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메주를 팔기도 한다. 값은 2㎏짜리가 2만5000원. 5개 이상은 택배요금을 받지 않는다. 문의 062-385-0455, 655-7577.



 콩종합센터는 광주시 남구가 조성했으며, 4329㎡에 한옥 4동과 항아리 400여 개의 장독대를 갖췄다. 운영은 광주전남불교신도회가 설립한 저절로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맡고 있다. 조합은 쇼핑몰(www.jcoop.co.kr)도 운영 중이다.



이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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