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만원 내면 메주 등 재료 줘
콩종합센터의 김금례 팀장은 “메주로 유명한 압촌마을 부녀회가 우리 콩으로 쑨 메주를 사용한다. 시중 제품처럼 밀가루가 섞이지 않은, 자신만의 된장과 간장을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메주를 팔기도 한다. 값은 2㎏짜리가 2만5000원. 5개 이상은 택배요금을 받지 않는다. 문의 062-385-0455, 655-7577.
콩종합센터는 광주시 남구가 조성했으며, 4329㎡에 한옥 4동과 항아리 400여 개의 장독대를 갖췄다. 운영은 광주전남불교신도회가 설립한 저절로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맡고 있다. 조합은 쇼핑몰(www.jcoop.co.kr)도 운영 중이다.
이해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