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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우의 서금요법] 눈 가렵고 건조할 땐 기감봉으로 E2 자극

중앙일보 2013.02.04 05:08 건강한 당신 6면 지면보기
유태우
고려수지침학회장
안구건조증은 눈물(누액)이 적어 눈이 건조해지는 현상이다. 눈이 뻑뻑해지면서 바람이나 연기에 예민해진다. 눈의 결막이 타는 듯한 작열감·가려움증·눈곱이 끼기도 한다. 안구건조증은 젊은 사람에게 많지만 성인병 특히 고혈압·동맥경화증 환자에게도 흔하다. 특히 요즘처럼 난방으로 실내가 건조하거나, 스트레스·독서·컴퓨터 작업을 오래 했을 때도 발생한다. 따라서 안구건조증을 치료하려면 선행된 여러 원인부터 개선해야 한다.



 그래도 안구건조증이 해소되지 않으면 다음 치방에 따라 기감봉을 자극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때 오랜 시간을 지속적으로 자극하기 위해선 기마크봉보다 기감봉의 자극 반응이 대단히 우수하다.



 기감봉은 굵고 긴 봉을 금 도금해 기감 패드 위에 살짝 꽂는 기구다. 피부에 직접 닿지 않으므로 통증과 위험성이 없고 반영구적이므로 경제적이다.





 자극 반응 효과는 기마크봉·침봉 자극을 능가한다. 반드시 기감 패드 위에만 꽂는 방식이다. 눈의 상응점인 E2에서 반응점을 찾아 기감 패드를 붙이고 기감봉을 꽂는다. 그리고 눈과 대뇌의 혈액순환을 조절하기 위해 E8, M3에 패드를 붙이고 기감봉을 꽂는다. 눈은 간장과 관련이 있으므로 간기능 조절 위치인 N5·18에도 기감봉을 꽂아 준다. 가벼운 건조증은 빠르게 증상이 호전된다. 이 위치를 계속 자극하면 눈물 과다·시력 감퇴·결막염까지 개선할 수 있다.



 기감봉을 꽂은 다음에는 안정을 취하고 20∼40분 유지하되 절대 충격을 주지 않는다. 기감 패드는 기감봉을 꽂기 위한 장치이며, 기감봉 끝이 피부를 찌르지 못하게 하는 차단 장치가 있다. 기감봉을 뗀 다음에는 기마크봉 유색 소형을 붙이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다.



유태우 고려수지침학회장 www.soojich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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