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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눈길 비상 … 설연휴 강추위

중앙일보 2013.02.04 00:53 종합 1면 지면보기
3일 스페셜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강원도 평창 용평돔 앞에서 관람객들이 폭설이 쏟아지자 차량 바퀴에 체인을 달고 있다. [김성룡 기자]
4일 오전까지 서울 등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려 아침 출근길 불편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3일 오후 서해안 지방에서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 밤에는 중부지방과 경북 내륙지역 등으로 확대되겠고, 밤 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린 눈이 얼어붙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3일 밝혔다.



 기상청은 4일 낮까지 서울과 강원영서 등 중부지방에 5~15㎝의 눈이 쌓일 것으로 내다봤다. 충청남부와 경북내륙, 강원 동해안에는 3~8㎝, 전북 동부내륙과 경북 동해안, 경남 서부내륙 등에는 1~3㎝의 눈이 내릴 것이란 예보다.



서울시 교육청은 4일 관내 유치원·초·중·고교 등교시간을 1시간 늦추기로 했다. 기상청은 또 5일 오후부터 6일 오전 사이 또 한 차례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6일 오후 눈비가 그친 뒤에는 북쪽에서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져 ‘설날 한파’로 이어질 전망이다. 중부지방에서는 설 연휴 동안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고, 낮에도 수은주가 0도를 밑도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글=강찬수 기자

사진=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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