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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수행기자가 찍은 박정희 희귀사진

온라인 중앙일보 2013.01.30 08:54








































청와대 출입기자를 거쳐 비서관을 지내면서 박 전 대통령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지켜봤던 수행기자가 박 전 대통령에 대해 “수줍음이 많은 분”이라고 밝혔다. 29일 JTBC ‘신예리·박진규의 시시각각’에 출연한 김종신씨는 박정희 전 대통령과의 각별했던 인연에 대해 소개했다. 또 김종신씨는 박근혜 당선인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될 줄 상상도 못했다”며 “어릴 때부터 침착하고 얌전했다”고 밝혔다.





Q. 박정희 전 대통령과의 첫 만남은?



- 6.25 전쟁에 소위로 참전해서 1958년 대위로 제대했다. 이후에 부산일보에 입사했다. 부산일보 기자로 당시 박정희 군수기지 사령관과 처음 만났다.



Q. 박 전 대통령의 첫 인상은 어땠나?



- 정식 군사 교육을 받은 군인이었다. 참 멋있는 사람이었다. 당시 부산일보 황용주 주필이 박정희 전 대통령과 대구사범고 동기였다. 이낙선 전 상고부장관의 추천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과 만났다.



Q. 5.16의 전조, 예감했나?



- 뭔가 터지겠구나, 예감했다. 박정희 장군은 미군 고문들을 신뢰하지 않았다.



Q. 부일장학회 논란, 어떻게 생각하나?



- 말도 안 되는 소리다. 김지태 사장의 비서처럼 일했었다. 박정희 장군과 사이가 좋지 않았다. 혁명 당시 황용주 주필을 통해 김지태 사장에 정치자금을 받으려고 했지만 오히려 정보만 샌다고 요청도 하지 않았다. 김지태 사장이 처음에는 부정축재로 잡혀갔다. 두 번째는 젊은 부인에 사준 다이아몬드 때문에 잡혀들어갔다. 워낙 비난이 높아지자 주위에서 사회에 장학회를 내놓아라, 그러면 장학회는 개인 소유가 아니니 손 떼겠다, 이렇게 된 것이다. 강탈이다, 장물이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자의 반 타의 반 사회에 환원한 것이다.



Q. 박근혜 당선인 소통 노력, 아버지에 비해 부족한가?



- 국가지도자는 언론과 잘 지내야한다. 박정희 대통령은 기자들과 굉장히 친했다.



Q. 언제 어디서 찍은 사진인가?



- 박 전 대통령 수줍음이 많았다.



Q. 육영수 여사와의 인연은?



- 박 전 대통령의 어릴 적 이야기 육영수 여사 통해 들었다.



Q. 육 여사, 박 전 대통령 여자 문제로 속 썩었다는데?



- 대통령 수행 때 보니 와이셔츠를 짜깁기를 해서 입었더라, 육영수 여사의 절약 정신이었다. 박 전 대통령이 술을 좋아하셔서 좀 줄이라고 해도 말을 안 듣자 주치의를 해고하시기도 했다.



Q. 어린 시절 박근혜 당선인의 모습은?



- 대통령이 될 줄 상상도 못했다. 어릴 때부터 참 침착하고 얌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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