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은행 비정규직 152명 정규직 전환

중앙일보 2013.01.30 01:18 종합 15면 지면보기
신한은행과 산업은행에 이어 지역 은행권에도 비정규직 직원의 정규직 전환 바람이 불고 있다. 대구은행은 다음달 1일자로 영업점에 근무 중인 150명의 창구 전담 계약직원 등 비정규직 계약 사무직원 152명을 일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재직 중인 창구 전담 직원 150명을 비롯해 프로그래머 1명, 전산직 1명이 대상자다. 또 매년 70명 정도 계약직으로 선발하던 창구 전담 직원을 올해부터는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창구전담직원·전산직 등

 이에 따라 매년 계약을 갱신하던 비정규직 직원들은 신분이 정규직 7급(초급 행원)으로 바뀌면서 고용 불안에서 벗어나게 됐다.



 대구은행의 비정규직 직원 비율도 23%에서 20% 미만으로 떨어진다. 이는 지난해 8월 기준 국내 비정규직 비율(33.8%)에 비해 10%포인트 정도 낮은 수치다.



 이달 19일 대구은행은 ‘2013년 전국 부점장회의’를 열고 근무 성적이 우수하고 사회공헌 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낸 용역업체 파견 경비원 3명을 정규 직원으로 특별 채용했다. 또 지난해 10월 창립기념일 행사에서는 근무 성적이 우수한 비영업직 여성직원, 운전기사 등을 직위를 신설해 대리로 채용하는 등 비정규직 직원과 사무직 여성에 대한 인사 우대 제도를 넓혀가고 있다.



송의호 기자
공유하기

중앙일보 뉴스레터를 신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