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긴급] 김용준 총리 후보자 사퇴

온라인 중앙일보 2013.01.29 19:10
김용준(75) 국무총리 후보자가 사퇴했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27일 “김용준 총리후보자가 오후 6시경 부덕의 소치로 국민과 당선인에 누를 끼쳤다며 사퇴의사를 밝혔다”며 김 후보자의 사퇴 발표문을 전달했다.



김 위원장은 발표문을 통해 “저의 부덕의 소치로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 드리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게도 누를 끼쳐 드려 국무총리 후보자직을 사퇴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기회에 언론 기관에 한 가지 부탁드리고 싶다.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기 위한 보도라도 상대방의 인격을 최소한이라도 존중하면서 확실한 근거가 있는 기사로 비판하는 풍토가 조성돼 인사 청문회가 원래 취지대로 운영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윤창중 대변인은 ‘인수위원장직은 대통령 당선인의 결심에 따를 것’이라는 김 후보자의 말을 전했다.



다음은 윤창중 대변인 일문일답.



- 김용준 총리지명자가 사퇴의사는 언제 밝혔나?

“김용준 인수위원장은 대통령 당선인과 오늘 오후 사전 면담을 갖고 사퇴의사를 밝혔다. 6시 8분께 통의동 집무실에서 저와 만나 발표를 정리해서 지금 말씀드렸다.”



- 인수위원장직도 사의를 표명한 것인가?

“인수위원장 문제에 대해서 대통령 당선인의 결심에 따를 것이다, 이게 김용준 위원장의 말씀입니다.”



- 김용준 후보께서 사퇴의사 밝혔을 때 당선인 반응은?

“당선인의 반응에 대해서는 제가 직접 들은 바가 없다.”



- 상대의 인격을 최소한 존중하면서 근거 있는 기사를 써달라고 하는 부분은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인가?

“지금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김용준 위원장과 관련한 여러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경우도 많지만, 여기 표현대로 상대방의 인격을 최소한이라도 존중하면서 확실한 근거가 있는 기사가 아닌 것도 있다. 제가 그렇게 판단하고 있다.”



-김 위원장의 해명 여부는?

“공인이시니까 적절한 시기에 구체적으로 해명하실 것”



-후임인선은 진행되고 있나?

“후임인선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 결정되는 대로 말씀드리겠다.”



석혜원 기자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