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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대규모 셰일 유전 발견, 약 2경 3000조 원 가치

온라인 중앙일보 2013.01.29 14:52
호주자원개발업체 ‘링크에너지’가 20조 호주달러(약 2경 3000조원)의 가치를 지니는 거대한 셰일 유전을 발견했다고 24일 밝혔다고 이날 뉴스1이 보도했다.



링크에너지는 호주 중부에 위치한 아르카링가 베이즌에서 발견된 3개 유전에 대한 평가에서 해당 유전의 셰일층에 최소 35억 배럴, 최대 2330억배럴의 석유가 매장됐다고 추정했음을 밝혔다.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석유의 원물질인 ‘케로겐’이 풍부하다고 말했다. 이에 링크의 주가는 이날 23.6% 급등한 2.67 호주달러로 마감했다. 그러나 발견된 유전에서 수익성 석유를 개발할 수 있을 지를 판단하기는 이르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나타냈다.



링크의 최고경영자(CEO) 피터 본드는 현지신문에 “배럴당 100달러선으로 움직이는 원유 1000억 배럴만 거기에서 뽑아내도 엄청난 숫자임에 틀림없다”라면서도 “석유 자원의 가치는 그런 식으로 매기는 것이 아니다. 현 단계에서 어떠한 가치판단도 하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링크는 성명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유전을 개발할 셰일석유 전문가들과 조인트벤처를 설립할 파트너를 찾기 위해 버클레이스은행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유전이 발견된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州)의 톰 쿠트산토니스 광업장관은 이번에 발견된 유전의 규모는 호주 전체가 자급자족하고도 남아 순수출국이 될 수도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는 약 2645억 배럴로 세계 최대 석유 매장량을 가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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