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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장군 맹위에 헬스케어 제품 불티 … 충남테크노파크 입주기업 ‘신바람’

중앙일보 2013.01.29 03:40 6면
연일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면서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온열기 등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들이 큰 인기를 끌며 매출 향상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충남지역 중소벤처기업 지원기관인 충남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최근 테크노파크 내 입주기업들이 자체기술로 개발한 온열기와 족욕기, 척추교정기기 등 생활밀착형 헬스케어 제품이 매출 증대의 중심이 되고 있다.


족욕기·척추교정기기 등

단국대 의과대학 의학레이저연구센터와 공동 실험 연구를 통해 LED 적외선 조사기를 개발한 ㈜지엘디테크는 최근 LED 의료기기 ‘웰빙 LED’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LED로부터 방출되는 적외선 빛이 피부 속 깊이 침투해 무릎과 팔, 허리, 어깨 등의 몸의 통증 또는 근육통까지 완화시켜 주는 효과가 있어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임성규 ㈜지엘디테크 고문은 “웰빙 LED는 추운 날씨에 자칫 경직되기 쉬운 인체의 신진대사 기능을 촉진시켜주는 효능까지 갖추고 있다”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이 같은 입소문이 퍼지면서 최근 매출이 크게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 고문은 이어 “특히 올 겨울의 경우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추운 날씨가 오래 지속되면서 제품을 구입하겠다는 문의 전화가 평소보다 3배 이상 늘었다”며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주문량이 증가하면서 웰빙 LED가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생활건강헬스기기 전문기업인 실버텍㈜ 역시 뜨거운 물이 없어도 땀이 나는 웰빙 미인 건식각찜질기(건식 족욕기-LH301)를 출시해 매출 향상에 탄력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물이 필요하지 않아 거실이나 방에서 편하게 반신욕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은 물론 다량의 원적외선이 방출돼 수종냉증, 혈액 순환, 당뇨합병증 등에도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김규현 실버텍㈜ 대표는 “웰빙 미인 건식각찜질기는 최근 한 영화배우가 사용 후 효과가 좋다고 케이블TV에서 언급한 뒤 소비자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제품”이라며 “이 제품은 일교차가 컸던 이달 초부터 주문량이 늘기 시작해 최근에는 넘치는 주문량을 소화하기 힘들 정도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형테크가 개발, 출시한 재활치료용 척추디스크치료기도 겨울철 인기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좁은 실내에서 사용이 가능한 이 제품은 신체 교정용 안마의자장치로 사용자의 개별위치에 따라 집중 지압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신현권 ㈜정형테크 대표는 “이 제품의 인기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며 “추운 겨울 이후 주문량이 부쩍 늘면서 전달 대비 주문 증가량이 크게 향상됐다”고 자랑했다.



최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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